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최숙현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유족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체육계 일각에서 벌어지는 가혹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통해서도 관련 정책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