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술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집에서 비키니를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속옷을 입고 다닐 순 없고 비키니는 괜찮은 것 같아서 입고 다닌다. 제 몸매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요즘에는 살이 삐져 나와서 안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술 때문에 살이 쪘냐"고 묻자 고은아는 "술 다이어트를 했었다. 술만 마시고 안주를 안 먹었다"며 "그런데 술밥 찾아먹다 살이 쪘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예전보다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활동할 때는 52kg 정도였는데 지금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59~60kg 정도 나간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은아는 드라마 '논스톱5',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스케치', '라이브TV', '비스티걸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 MIRBANG'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