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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교육, 유네스코 인증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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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정,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운영하는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산림교육 프로젝트'(이하 산림교육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2020년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ESD 공식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한국사회에서 실천되는 다양한 ESD사례를 발굴,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전 세계 유네스코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선정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산림교육프로젝트는 이론과 체험교육 간의 균형성,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지역 연계성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목원 제공

산림교육프로젝트는 도서 벽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류 산림교육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FOR REST'로 구성돼 있다.

김용하 원장은 "인증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돼 뜻깊다"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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