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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 및 호스피스센터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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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장실 13병상 → 20병상, 호스피스센터 13병상 → 18병상으로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침상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개인용 TV를 설치하는 등 보다 편안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대구의료원 인공신장실은 침상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개인용 TV를 설치하는 등 보다 편안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의료원 제공

지난 6월 15일부터 정상 외래진료를 시작한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인공신장실과 호스피스센터 확충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13개 병상인 인공신장실을 20개 병상으로 늘려, 혈액투석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환자들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적인 의료장비 기업인 박스터(Baxter)사의 최신 투석기기(Artis physio)를 도입해 다양한 요독 물질 제거와 투석 효과율을 높이고 투석 중 저혈압 및 합병증 발생 감소를 기대한다.

대구지역 1호 말기암 환자 완화의료전문기관인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13개 병상(4인 3실, 1인 1실)을 18개 병상(4인 4실, 1인 2실)으로 확대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팀이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사회적, 영적 돌봄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존엄을 지켜준다.

또한 특수목욕실, 가족실, 상담실, 평온실(임종실), 센터로비 등 부대시설과 미술·음악·원예요법, 미용·목욕·발마사지·노래교실 봉사, 기독교·불교·천주교 영적 돌봄 서비스, 사별 가족 지지모임, 각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2017년 '호스피스 보조 활동(간병서비스)'제도를 전국 완료의료전문기관 중 최초로 도입했고, 말기암 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대구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공공의료 공백의 장기화를 우려해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격리병동을 유지한 채 지난 6월15일부터 외래진료를 정상화했다.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0명이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보다 쾌적한 시설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병동 및 인공신장실을 확충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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