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1차 마감 결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지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모집 결과 869명이 지원, 2019학년도 2학기 입시 대비 115%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 분석해볼 때 147% 증가를 기록,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입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전형은 치료과학계열로 전년 대비 128% 상승률을 기록했다.
치료과학계열(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의 신입, 2학년편입, 3학년 편입 일반전형(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이다.
박승희 입시팀장은 "대학원 이상 졸업자(15.7%)를 비롯,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가 56.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구사이버대가 보다 심화된 성인대상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언택트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 지원자 중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절반 가까이 되는 대구사이버대학교의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전문성은 전국 최고라 자부한다"며 "차원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특성화 명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차 모집은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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