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을 이달 28일 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 재직자다.
보건·안전 섬유 소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섬유기업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에 섬개연은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방역보호 섬유, 위생의료 섬유, 인체친화 섬유, 안전자재 섬유 등 4가지 테마를 선정,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한 교육을 통해 현장인력 양성을 돕는다.
세부 교육과정은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위생·의료용 섬유소재 실무 ▷안전자재 섬유소재 실무 ▷인체 친화용 섬유소재 실무 과정으로 과정당 6시간씩 교육한다.
기업 수요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에 맞게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 중에서,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과정은 오는 28일에 실시한다. 입문과정 교육내용은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및 특성, 마스크·방호복의 시험평가 및 인증 등 4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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