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의료원 코로나19와의 사투 기록 책으로 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김미경 외/소금나무/1만5000원

김천의료원이 발행한
김천의료원이 발행한 '코로나19와 사투의 현장에서'

'불과 두달만에 중국 어디어디의 그것은 내 눈앞에서 발갛게 부풀어 스스로를 드러냈다 …그것과의 첫대면이었다…드디어 대상이 없는 두려움은 그 형체를 갖춰 구체적인 공포로 현출되었다. 그때 우리가 느꼈던 것은 기이한 안도감이었던 것 같다. 이제는 싸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책 본문 중에서

경북도립 김천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후 해제까지 70일간의 기록을 담은 책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를 발행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2쇄에 들어갔다.

김천의료원 400여 명 직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생생한 경험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는 것으로 보인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코로나19 환자를 받기 위해 입원해 있는 환자 290여 명을 모두 전원하거나 퇴원시키고 281병상에 음압병동을 설치해 269명의 확진자를 치료했다.

책 속에는 두려움에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과 완치된 환자의 퇴원을 보며 기뻐했던 순간,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환자에 대한 연민, 동료들에 대한 신뢰,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까 두려웠던 순간 등 코로나19와 전쟁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경험담뿐만 아니라 시설, 청소, 경리 등 지원부서 담당 직원들의 경험담까지 담겨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갖게 한다.

N95 마스크와 레벨D 방호복 그리고 고글을 착용한 후 첫 환자를 맞는 순간부터 마지막 환자를 이송하는 순간까지의 기록은 현재도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위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길을 알려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