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관내 10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현장 17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확산 대응 및 지역업체 하도급률 감소로 인한 지역 건설업계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고 민·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서약서 작성 ▷지역 건설업체 실적 제고를 위한 토론 ▷풍수해·폭염·코로나19 관련 공사장 안전관리 ▷지역 우수 건설업체 현황 안내 ▷제도 개선 등 애로 및 건의 사항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위한 노력, 지역업체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등 민간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구에서도 오늘 건의한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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