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20일 안동대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형문화재 전승 활성화 및 젊고 우수한 전승자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권순태 총장과 김연수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보직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효과 증대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 간 협력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제반 규정 준수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협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수 국립무형유산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포의 고유한 길쌈 문화에 대한 기술 전승과 젊은 세대의 무형문화재 양성 과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적 유지 관리와 전통문화 관광사업 및 인프라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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