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 등 LA지역 36개 한인단체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LA 한인단체들은 성명에서 "미국 전체에서 가장 큰 한인 거주지역인 LA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해 한국인과 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매우 부적절하고 선동적인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수준 이하 표현에 대해 강력히 비난한다"며 "미국의 오랜 동맹을 그런 식으로 묘사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LA 한인회는 별도 입장문에서 "한인들은 이민 117년의 역사를 통해 미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한미 양국의 국익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우리 동포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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