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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를 중심으로 얽킨 인물들 블랙 코미디 추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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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십시일반'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저택에 모인 사람들이 화가의 재산을 두고 펼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담은 드라마이다.

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으로 무더운 여름밤에 서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가 인호(남문철 분)를 중심으로 화가의 친딸 빛나(김혜준 분)의 존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과거 내연녀 지혜(오나라 분)와 전 부인 설영(김정영 분).

이어 인호에게는 친동생과 아버지가 다른 이부동생과 두 조카들이 있다. 화가의 집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두 사람, 화가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정욱(이윤희 분)과 가사도우미 박여사(남미정 분)는 혈연관계는 아니더라도 누구보다 화가와 가깝게 지내기에 어쩌면 저택에서 벌어지는 두뇌 싸움에서 누구보다 유리한 인물들이다.

이와 함께 이 저택에서 어떤 일이 펼쳐지길래 변호사와 형사까지 등장하는지, 인물관계도만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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