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10명 중 1명은 수학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학교에서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11.8%였는데 이는 2015년 4.6%에서 2배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게다가 2016년 4.9%, 2017년 7.1%, 2018년 11.1% 등으로 해마다 비율도 늘고 있다.
국어 역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15년 2.6%에서 2019년 4.1%로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에서도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2015년 5.6%에서 2016년 5.3%, 2017년 9.9%, 2018년 10.4%, 2019년 9%로 5년 사이 1.6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 20점 미만 점수를 받은 학생 비율을 말한다.
김병욱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은 공교육의 기본 책무인 만큼 기초학력 진단을 더 명확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성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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