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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미 글로벌 리더십 급전직하…한국에선 지지율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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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17년 취임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지지율이 3년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 수준을 맴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고립주의 행보 속에 국제사회의 기성 질서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인 것이 미국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불신과 거부감을 키운 결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전 세계 135개국의 국민 1천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한국의 경우 미국의 리더십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로 아시아 평균(32%)보단 높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마지막 해인 2016년의 53%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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