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씨불였다" vs "시비걸었다"…달서구청 '맞고소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이신자 달서구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맞고소
올 초 '씨불였다' vs '시비걸었다'로 촉발된 갈등 심화

막말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신자 달서구의원 갈등이 맞고소전으로 비화됐다. 이 구의원이 29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이신자 구의원 제공
막말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신자 달서구의원 갈등이 맞고소전으로 비화됐다. 이 구의원이 29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 이신자 구의원 제공

막말 논란으로 촉발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신자 달서구의원 갈등이 맞고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 구의원은 29일 오전 대구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구청장에게 막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날 이 구의원은 이 구청장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 구의원은 지난 2월 제1차 달서구의회 본회의에서 이 구청장이 올해 초 진천동 연두방문 자리에서 구의원에 대해 '씨불였다'고 발언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시비걸었다'라고 말했을 뿐 주민 앞에서 비속어를 쓸 이유가 없다며 사과를 거부하며 갈등이 심화됐다.

이날 고소장 제출로 달서구는 현역 구청장과 구의원이 맞고소전을 벌이는 상황을 맞게 됐다. 앞서 지난달 11일 이 구청장은 이 구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검찰청 서부지청에 고소한 바 있다.

이 구의원은 "문제 제기 후 갖은 회유와 압박에 시달리다 고소까지 당했다. 진실규명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맞고소 뿐이었다"며 "사법당국에 의해 진실이 밝혀질 경우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달서구민을 농락한 것에 대해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