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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사이버 공격'에 첫 제재…북중러 개인 6명·기관 3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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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 엑스포' 포함…"여러 사이버 공격 지원"

유럽연합(EU)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조선 엑스포'와 중국, 러시아의 개인, 기관에 대해 사이버 공격과 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EU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제재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이날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책임이 있거나 관계가 있는 개인 6명과 기관 3곳에 대한 제재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재는 EU 입국 제한과 자산 동결 등이 포함된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북한의 '조선 엑스포'는 북한군의 정보 관련 파트인 '랩 110'(Lab 110)과 연계된 '위장회사'로 여러 사이버 공격에 재정적, 기술적, 물리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는 EU와 회원국에 외부적 위협 요소가 됐다고 제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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