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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975년 8월 17일 언론인 장준하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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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사상계'의 발행인이자 민족통일운동가였던 장준하 선생이 경기도 포천군의 약사봉에서 의문사했다. 1953년 월간 종합 교양지 사상계를 발행하면서 자유 언론 투쟁에 앞장서 막사이사이 언론상을 수상했던 선생은 박정희 정권에 맞서 개헌운동을 벌이다 타계한 것이다. 검찰과 정부는 실족사로 결론지었으나 정권에 의한 타살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가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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