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초입인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서해5도부터 시작된 비가 인천,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지역, 즉 중부지방 서쪽부터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위치해 있는 비구름대가 계속 동북동진하면서 점차 동쪽 강원도 지역으로도 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비구름대 아래 경북 내륙 및 전북 동부 지역에는 대기불안정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은 이날 다른 남부 내륙 지역에도 영향을 줘 소나기를 뿌릴 수 있다.
일단 오늘(14일)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지역은 낮에는 약한 비가 내리다 초저녁 소강 상태를 보이지만, 이후 늦은 밤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겠다.
이어 내일(15)부터는 오전 내내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 지역을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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