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인동 동덕지구대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가 경찰관 등 직원 1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2명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쯤 동덕지구대를 방문했다. 그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던 A씨는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 파주의 한 커피숍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방문했던 당시 동덕지구대에 근무했던 직원 19명이 검사를 받았고, 18일 현재 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구대 방문 당시 발열체크 등을 진행했고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직원들을 상대로 검사는 모두 완료했고 19일까지 모든 직원의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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