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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비리 의혹' 포항 선린대 교육부 감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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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운용·인사 관리 집중 점검

18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선린대 본관에 마련된 교육부 종합감사실. 배형욱 기자
18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선린대 본관에 마련된 교육부 종합감사실. 배형욱 기자

집행부의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경북 포항시 선린대(매일신문 7월 20일 자 8면 등)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시작됐다.

교육부는 18일 감사단 15명을 구성해 선린대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 들어갔다. 이번 감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017년 3월 이후 법인과 대학이 어떤 식으로 운영돼 왔는지 살펴보게 된다.

감사단은 법인의 경우 이사회 운영과 재산 운용, 법인 및 수익사업체와 재무·회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대학에 대해선 교직원 임용·승진 등 인사관리는 물론 예산·회계, 연구비, 계약, 기자재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해 초 '이사장의 경력이 거짓으로 의심된다'는 내용과 집행부의 횡령과 배임 의혹 등을 밝혀달라는 교직원들의 감사 요청을 받은 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6일에야 감사 일정을 예고했다.

현재 선린대는 행정부총장이 국·교비에 손을 댄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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