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주 소동' 확진자, 포항시청 직원 가족…"집회도 참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잠적 후 안내문자도 뒷북 발송…"직원 가족이라 봐주려 했나" 의혹 제기
포항시 "환자 사라져 모든 게 늦어지고 꼬여 버려"

17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잠적했다가 붙잡힌 포항 56번 환자가 포항시청 직원의 가족이며, 이들이 함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경찰까지 나서 4시간 만에 이 환자를 찾았음에도 발견 20분 전까지 도주를 알리는 안내문자조차 발송하지 않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뒤늦게 오후 4시3분에 발송한 안내문자에는 '흰색 반팔 상의, 반바지 착용, 분홍색 신발에 성경책을 휴대한 40대 여성'이라는 인상 착의와 함께 신고를 부탁하면서도 도주 대신 '가출'로 표현, 시청 직원 가족이어서 봐주려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동선 공개 문자 등을 보내려면 역학조사관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환자가 사라져버려 모든 것이 꼬였다. 환자를 찾는 데 경황이 없어 문자 발송이 늦어진 것일 뿐 직원 가족이라 고의로 늦게 알린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병원 입원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잡힌 56번 환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