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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투입 대구경북 경찰 262명 코로나19 검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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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7천600여명 코로나19 전수조사"
대구청 97명·경북청 165명 지방보건소에서 검사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일부 보수단체 주최로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추미애 직권남용·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가 열린 가운데 광화문 일대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일부 보수단체 주최로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추미애 직권남용·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가 열린 가운데 광화문 일대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투입됐던 경력 7천600여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광화문 집회에 투입된 인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지만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전수조사하는 것이 좋겠다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최소 10명 최대 40명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체포돼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물던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들과 접촉한 경찰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총 14개 지방청 소속 90여개 중대 7천613명(의경 포함)의 경력을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입구 등에 배치했다.

지방청별 투입 경력은 서울청 5천417명, 경기남부청 667명, 경기북부청 259명, 광주청 183명, 경북청 165명, 충남청 150명, 전남청 139명, 인천청 126명, 경남청 121명, 대구청 97명, 대전청 75명, 세종청 73명, 충북청 72명, 전북청 69명 등이다.

서울청 5천417명의 경우 이날 오전 9시부터 기동본부(중구 신당동), 3기동단(송파구 문정동), 4기동단(양천구 신월동) 등 부대 소재지에서 보건당국의 출장 형태로 검사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을 제외한 13개 지방청 소속 경찰은 각 지방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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