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화단의 주축으로 한국화 발전에 노력해온 계명한국화회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4전시실에서 '계명한국화회전'과 5전시실에서 '선정 작가 프로젝트:허연경'전을 연다.
계명한국화회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단체로 1978년 발족해 그동안 정기전과 특별전 등을 꾸준히 열어 나름의 새로운 미학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수묵채색화단에 혁신적 기치를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수묵채색화 고유의 선묘와 먹의 변화에 심미적 조형성을 더하거나, 새로운 표현기법을 통해 현대성과 다양한 종이를 사용함으로써 독특한 표현성을 목표하는 작업 등을 보여준다.
전시 참가자는 이천우, 최천순, 최봄보리, 권정찬, 박해동 제갈동환, 변미영, 강주현 등 40여 명의 작가들이 사경산수화, 도시 풍경, 인물화, 비구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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