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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민공동회,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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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시민단체
대구의 시민단체 '만민공동회' 회원들이 지난 22일부터 대구 시내를 돌며 대구독립운동건립 추진 지지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만민공동회 제공

시민단체 만민공동회 회원 20여명은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 지지를 호소하는 홍보활동을 22일 벌였다.

지난 15일부터 거리 홍보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25일 달성공원에서 열리는 제 105주년 대한광복회 창립 기념식 참석을 비롯해 주기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원들은 '시민의 힘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이라는 문구를 새긴 상의를 입고 대구 신천변, 지하철 3호선, 반월당 도심 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대구 중구 계산동의 독립운동가 고(故) 이상정 장군의 고택을 찾아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평가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거리홍보 활동 현장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즉석 간담회를 갖고 독립운동가들이 고문당했던 옛 건물의 활용과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 대표는 독립운동의 옛 현장의 활용과 관련, 공간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만민공동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봉태 변호사는 "홍보 활동을 하다보면 독립기념관이 언제 들어서는지를 물어보는 등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독립기념관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기념관 건립을 위해 열심히 홍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시민단체
대구의 시민단체 '만민공동회' 회원들이 지난 22일부터 대구 시내를 돌며 대구독립운동건립 추진 지지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만민공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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