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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또 녹조…담수 5년차에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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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보존회 "관리권 지자체로"
수자원公 "호우에 오염물질 유입"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경북 영주댐에서 또 다시 녹조현상이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는 24일 "낙동강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건설된 영주댐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가 '담수를 하면 수질이 좋아진다'고 장담했지만 2016년 첫 담수 이래 5년 차인 올해도 여전히 녹조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질 악화는 변함 없다"고 주장했다.

또 "영주댐은 유역면적(500㎢) 내 농경지 비율이 21%에 달해 인근 안동댐 9.1%, 충주 댐 9.9%보다 훨씬 높다. 조류의 먹이물질인 질소와 인이 대량 유입돼 수질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성천보존회는 "이런 잘못을 바로잡아야 할 수자원공사는 수질 악화 원인을 유역 내 축산농가에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를 해체하고 댐 관리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영주댐에 녹조가 다시 관측됐다. 내성천보존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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