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지역 건축사회(회장 박점근)가 수해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해 건축기본설계비 50%를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축을 희망하는 침수가구가 건축설계 의뢰 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8개소의 건축사사무소에 한해 한시적으로 설계비용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지역 건축사는 27일 수해복구 관련 성금 500만원도 기탁해 수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박점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2019년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평소 건축설계 무료 상담 등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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