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장관에 서욱 현 육군참모총장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새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문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되는 이날 새 국방부 장관 임명을 발표했다.
사욱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육사 41기로 광주 인성고를 졸업했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 4월 48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현 정부의 안보 철학과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두 현 장관은 2018년 9월 부임한 이후 약 2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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