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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 집회' 참가 1명 휴대폰 끄고 잠적…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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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원 끈 채 사라져 위치 추적 불가
경찰 고발 뒤 법적 책임 물을 방침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경북 포항시민이 끝내 코로나19 검사을 받지 않자 포항시가 해당 시민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포항지역 참가자는 모두 44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40명은 지난 28일까지 모두 검사를 마쳤으나 1명은 검사 안내에 불응하며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내문자를 보내고 자택까지 찾아갔으나 현재 휴대폰을 꺼놓고 잠적한 상태"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1일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광화문 집회,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에 대해 28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응하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포항시 집계결과 지역 코로나19 감염자 중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1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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