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는 31일부터 부서별로 직원 3분의 1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한다.
기간은 2주간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재택근무 조치는 지난 3~4월에도 총 3차례(2주간) 진행된 바 있다.
출근 직원들은 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필수, 전자결재 및 메모 보고 원칙, 중·석식 거리 두기 준수 등을 실천한다. 배달음식 등 청사 내 반입 물품은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마련된 물품보관소를 이용, 대면 접촉을 지양한다.
지하 1곳, 지상 2곳 등 청사 출입문 3곳에는 출입자 관리를 위한 근무자 5명을 배치해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모니터링한다. 또 회의장, 사무실, 통행로 등 청사 내 수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는다.
1층 현관에는 민원인 상담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만남의 장소로 지정,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택근무 시행으로 도정 업무의 안정성,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