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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배우는 '봉화 독립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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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수업 보조교재로 발간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화 교재로 발간한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화 교재로 발간한 '봉화 독립운동이야기' 표지.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이 봉화 독립운동사를 교재로 엮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의 사업 일환으로 지역화 교재 '봉화 독립운동이야기(부제: 바래미마을에서 파리까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B5크기로 총 67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 교재는 파리장서운동의 중심지인 봉화의 항일의병 활동,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현장,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걷기 등 총 4개 단원으로 나눠 구성돼 있다.

봉화교육지원청과 경북지역교육과정교육교과연구회가 공동개발한 봉화 독립운동사 발간은, 12명의 지도·집필위원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봉화문화원의 감수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이 교재는 9월 초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돼 5, 6학년 학생들의 수업 보조교재로 활용된다. 또 올 하반기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예걸 교육장은 "지역 선열들의 의병투쟁과 일제강점기 국난을 극복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권의 책에 담았다"며 "이 책을 통해 봉화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봉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알고 봉화인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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