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수상

다양한 분야 교육 입법에 큰 역할
조 위원장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을 했을 뿐”

경상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조현일 도의원 제공

경상북도의회 조현일(55) 교육위원장(경산·미래통합당)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올해 2회째로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정치와 경제, 교육,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십, 혁신과 창조 등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리더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재선의 조 위원장은 제10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풍부한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교육전문가로서 도민의 복지 증진과 다양한 교육제도의 개선 및 질 향상을 위해 왕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그는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 조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입법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제도와 법을 만들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경북교육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고 평가돼 이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 위원장은 "도민과 교육 수요자들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무한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BEST경북도의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한국청소년신문사 주관 '교육입법대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4회, 제8회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