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 3개월째 소폭 반등 이어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이 3개월째 개선됐지만 여전히 100보다 심하게 하회하고 있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8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9로 전월보다 19포인트(p) 상승했다.

지역 BSI는 지난 1월 60을 시작으로 2월(53), 3월(47), 4월(43)을 거쳐 5월(34)에 최저점을 기록한 후 6월(39), 7월(40) 등 조금씩 반등세를 이어왔다.

이달(9월) 업황 전망 BSI도 61을 기록해 전월보다 25p 상승하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깔려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비제조업 업황 BSI 역시 지난달(8월) 45를 기록해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고, 이달(9월) 업황 전망 BSI도 41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5.5%) ▷수출부진(14.4%) 등의 순으로 답했다.

비제조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1.1%) ▷내수부진(19.0%) ▷자금부족(8.3%) 등의 순으로 고충 요인을 꼽았다.

한은 대경본부는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이라고 응답 비중은 감소한 반면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이라는 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업황 BSI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전국 업황(제조업·비제조업 각 66)에는 못 미쳤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업황 지수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지수가 100을 밑돌아 경기가 나빠졌다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