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안동댐과 임하댐 수문 방류에 나섰다.
수위 조절을 위한 이번 방류는 지난달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해 두 댐에서 초당 300t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
2일 안동권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안동댐 수위는 홍수기 제한 수위 160m를 5.74m 남겨둔 154.26m를 기록했다. 임하댐도 154.49m로 제한 수위 161.7m를 7.21m 남겨뒀다.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태풍으로 인해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등 경북지방에도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안동권지사는 예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중이다.
한편 안동댐은 지난달 7일에도 장마와 폭우로 수위가 높아지자 두 댐의 수문을 연 바 있다. 특히 당시 안동댐의 수문 방류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었고, 임하댐도 2012년 태풍 '산바' 이후 8년 만에 진행된 수문 방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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