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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광현·류현진, 나란히 팀 선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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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일 코리언리거 승전보 볼 수 있을까

코리안 두 특급 좌완투수가 매주 대한민국 야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둘은 참 좋은 라이벌이다. 출처=코리안 포스트
코리안 두 특급 좌완투수가 매주 대한민국 야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둘은 참 좋은 라이벌이다. 출처=코리안 포스트

미국 메이저리그 각 팀에서 호투를 펼치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들의 또 한번의 승전보가 기대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7일 오전 8시 8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진은 다음날인 8일 오전 7시 37분 미국 버펄로주 살렌필드에서 치르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 선발 등판이 전망되고 있다.

김광현과 류현진은 2일과 3일, 차례로 선발승을 올리면서 국내 야구팬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집중 조명됐다. 2주 연속 두 투수의 선발승이 특히 더 기대되는 까닭이다.

김광현은 지난달 18일 리글리필드에서 컵스를 상대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등판을 급하게 준비하느라, 당시에는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 이언 햅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17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등판한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4일 현재 김광현의 빅리그 성적은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이다.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0.44의 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아직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테이션상 8일 등판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야수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류현진은 견고하게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92에서 2.7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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