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안경 기업들을 위해 베트남 등 5개국을 상대로 한 화상 상담회를 다음달 서울 아셈타워에서 개최한다.
앞서 진흥원은 해외 수출 및 바이어발굴을 위한 파일럿테스트를 6월 말레이시아 안경 바이어와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해외 참여 바이어 2개사와 한국참가기업 4개사가 만나 67만 달러(약 7억9천만원) 규모의 상담금액을 기록했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최근 30여개 업체를 현장 방문해 수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비대면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안경 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ia.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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