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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부 장관, 경주 태풍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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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한 들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김도훈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한 들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김도훈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최근 태풍으로 큰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경주 현곡면 소현리 일대 피해 농가를 둘러본 뒤 나원리 배 낙과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장관은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도 최대한 신속히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현곡면 나원리의 수해 방재를 위해 150억원 규모 배수펌프장 건설이 시급하다"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배수펌프장 건설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수(왼쪽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낙과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김현수(왼쪽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낙과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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