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만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성사됐다.
앞서 지난 6월 12일로 예정됐던 만찬은 상임위 배분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8월 25일로 순연됐고, 예결위 결산 심사 일정에 다시 미뤄졌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여야정 협치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에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21대 국회 개원 후 5월 27일 정의당, 6월 9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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