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공직자 위한 목민심서’ 책자 발간·배부

다산 정약용 선생 청렴 및 애민정신 본받아 청렴문화 조성

영천시가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한 공직자를 위한 목민심서 책자.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한 공직자를 위한 목민심서 책자.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정 실현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생활 지침서인 '영천시 공직자를 위한 목민심서'를 발간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책자는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인 목민심서에 담긴 청렴 및 애민정신을 본받아 영천시 공무원들이 공직 자세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고 쇄신하며 시정을 펼쳐주길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영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부터 2개반 8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공직기강 및 공직자 행동강령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생활 속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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