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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볼보·아우디 등 9개사 車 2만7천대 리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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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동 꺼질 가능성 등 결함 확인

시동 꺼짐 등의 결함이 드러난 9개사 차량 2만7천여대가 리콜된다. 사진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차량과 조절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된 앞좌석 등받이. 국토교통부 제공.
시동 꺼짐 등의 결함이 드러난 9개사 차량 2만7천여대가 리콜된다. 사진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차량과 조절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된 앞좌석 등받이. 국토교통부 제공.

9개 자동차회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천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된다.

리콜이 내려진 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 등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GV80 8천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등 2개 차종 2천165대는 메인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불량으로 보조 연료탱크에서 메인연료탱크로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C60 7천755대는 앞 창유리 와이퍼 암 고정 너트 체결 불량으로 눈이나 비가 올 때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된다.

또 한불모터스의 푸조 3008 1.6 BlueHDi 등 10개 차종 7천612대는 엔진 제어장치와 변속기 제어장치 간 통신 불량으로 엔진 제어장치가 리셋 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등 2개 차종 916대는 앞좌석 등받이 조절 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돼 등받이 고정이 불안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 중이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시동 꺼짐 등의 결함이 드러난 9개사 차량 2만7천여대가 리콜된다. 사진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차량과 조절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된 앞좌석 등받이. 국토교통부 제공.
시동 꺼짐 등의 결함이 드러난 9개사 차량 2만7천여대가 리콜된다. 사진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차량과 조절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된 앞좌석 등받이.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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