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 추석 대비 과대포장 합동 점검 실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3~29일 한국환경공단과 점검 시행
대형유통매장 중심 현장 측정 조사

포항시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시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 포장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1차 식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가 주 대상이다. 선물류의 포장횟수는 의류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여야 한다. 공간비율은 전체 포장 중 주류 10% 이하, 종합제품 25% 이하로 제한된다.

단속반은 현장 간이측정을 통해 품목별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공간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제품을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토록 명령할 계획이다. 포장검사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은 자원 낭비는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후 폭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제조·유통업체의 자발적 노력과 시민들의 과대 포장제품 구매를 지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