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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 편액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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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재 90여 유교건물 편액 조사·연구 결과 엮어

경주 편액 자료집Ⅰ-院祠編(원사편). 경주시 제공
경주 편액 자료집Ⅰ-院祠編(원사편).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출연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지난 3년 동안 경주시 소재 유교 관련 건물의 편액(扁額) 등을 조사·연구한 '경주 편액 자료집Ⅰ-院祠編(원사편)' 을 발간했다. 경주지역 유교문화 유적을 기록으로 남겨 원형을 잃어버릴 것을 대비하는 동시에 학술연구나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자료집은 모두 3권이다. 지역에 있는 향교, 서원 등 유교 관련 건물 93곳에 있는 776개 편액과 주련(柱聯)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판 원문과 해제(解題), 제작 시기, 필자, 서체에 대한 내용과 함께 건물, 편액 배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항공사진과 건물 배치도도 함께 담았다. 부록으로는 경북대 박영호 교수의 '경주지역 소재 원사의 편액 현황' 등 연구자료도 함께 실어 경주 유교문화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경주시는 이 자료집을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 게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경주 편액 자료집 Ⅱ-亭齋編(정재편)'을 발간해 경주지역에 남아있는 유교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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