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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울 '4할대', 심창민 '흔들'…삼성, 예비역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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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울, 유격수 자리 꿰차…심창민, 10경기 평균자책 6점

삼성라이온즈 심창민.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심창민.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후반전 마지막 힘을 짜내기 위해선 예비역들의 힘이 절실하다.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한울은 4할대 타율로 타선의 중심핵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같이 군 복무 후 복귀한 심창민은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심창민은 22일 창원 NC다이노스전에서 0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의 타자들을 상대로 폭투와 포일 등 제구가 흔들린 모습으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의 불펜진이 시즌 초반 철벽을 자랑하던 모습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고 있다. 이제 막 전역해 1군에서 적응 중인 심창민에게 모든 부담을 지울순 없지만 기대를 모은만큼 아쉬움도 따르고 있다.

심창민은 올시즌 전역 후 10경기 9이닝 7피안타 7볼넷 12탈삼진 9실점(6자책) 방어율 6.00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강한울은 이학주가 빠진 유격수의 빈자리를 메꾸면서 그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는 것이 위안이다.

강한울 역시 10경기 출전, 32타수 13안타 3득점으로 시즌 타율 0.406을 기록, 맹타와 함께 활발한 출루로 활약 중이다.

허삼영 감독도 강한울에 대해 "입대 전보다 스윙 궤도가 좋아졌고 지금은 자기 스윙으로 컨택을 해서 정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생겼다. 타격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고 칭찬을 했다.

삼성라이온즈 강한울.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강한울. 삼성라이온즈 제공

지난 19일 NC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이학주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재활조로 빠져 회복중에 있는만큼 당분간 강한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삼성은 부상 및 부진으로 빠진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역할을 시즌 후반 복귀한 예비역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약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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