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큼직막한 추석 선물 2개를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 및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성주읍 별의별어울림복합센터(19억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98억원) 등 2개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별의별어울림복합센터는 기존 성주읍사무소 일대에 행정복지센터, 사회경제혁신센터 등을 신축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더해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한다. 행정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중심지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에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공간 등 문화공간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체육관·도서관·보육시설 등 국민 삶에 직접 연관된 생활SOC 13종 시설을 모아 예산 절감,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경북에선 모두 9곳이 선정됐다. 성주 2곳 외에 ▷포항 다원복합센터 ▷김천 엄마 좋은 학교 ▷문경 문희경서 행복센터 ▷의성 다인면 온누리터 ▷청도 드림생활봉사센터 ▷고령 다산건강가족센터 ▷봉화 재산면 복합문화센터가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