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신학전공 신창석 교수가 가톨릭 성녀 힐데가르트(Hildegard·1098~1179)를 소개한 저서 '빛 속에서 보다–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힐데가르트출판사)를 출간했다.
저서는 중세시대에 예언녀, 철학자, 음악가, 자연치료사,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힐데가르트 성녀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성녀의 필사본 세밀화 '천사들의 합창'에 담긴 예언과 명상을 해설했다.
또 중세 여성으로서는 드물었던 설교가, 당대 위대한 지도자들의 조언자, 여성 철학의 단초를 마련한 여성주의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치유, 미술치료, 음악치료, 보석치료의 선구자로서 성녀의 업적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십자군 전쟁 등으로 인한 격변의 세월 속에서도 힐데가르트 성녀는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 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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