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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부터 흐림…오전에 곳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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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는 짙은 안개 발생

대구지방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대구지방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12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북서 내륙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전망됐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내일(13일)부터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청송에는 짙은 안개가 껴 이날 오전 5시 기준 가시거리가 940m로 측정됐다. 이 밖에도 봉화 석포, 소백산, 주왕산 등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다"며 "당분간 대기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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