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최해정,신부 정수민 결혼
2020년 11월 7일 16:30
대구 퀸벨호텔 3층 프라임홀
사랑하는 수민이에게
인연과 우연이 겹쳐 시작된 우리 사이가 벌써 7년이 다되어 가네.
서로 조금씩 맞춰왔는데 이제는 우리가 서로를 너무 잘아는 사이가 되었어.
나는 너의 생각을 읽고 너는 내 뱃속을 읽을 수 있는 사이야ㅋㅋ
우리가 이렇게 서로를 잘알게 된건 그저 시간만 흘려보냈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해.
많은 어려움들을 같이 극복해왔기 때문일거야.
내게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제나 너는 내 옆에 있었고 나를 위로해줬고 안아주고 달래줬지.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을 때부터 날 응원해줬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작은 기쁨들은 니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거야.
언젠가 말해준 것 처럼 나는 나무고 너는 내 태양이니까.
그래서 그냥 니가 옆에 있어주는 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수민아, 내가 가장 행복해할 자리에 내옆에 있어줘.
나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
지금까지 니가 그래왔던것 처럼 나도 언제나 니 옆을 지켜줄게.
나무처럼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고 너만을 사랑할게.
수민아, 사랑해.
자료 제공: (주)고구마/고구마웨딩 1670-5456
※자료 제공은 (주)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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