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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수능 전까지 입시·보습학원 등 집중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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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는 12월 2일까지 입시·보습 분야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의 등교 수업 확대 방안과 입시철 학생 밀집도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신고센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 방역 수칙 미준수 사항들이 상시적인 제보를 통해 시정될 수 있도록 한다. 신고센터는 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개설돼 있으며 누구나 접속해 학원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원 등이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과 모니터를 강화,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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