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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루키스데이'…삼성, SK에 3대7로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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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와이번스의 주중 1차전에서 삼성 이원석이 2루 진루하다 아웃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와이번스의 주중 1차전에서 삼성 이원석이 2루 진루하다 아웃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로 관중입장이 다시 시작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1차전에서 3대7로 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올해 신인 지명을 받은 어린 사자들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루키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송준석(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김지찬(유격수)-김호재(2루수)로 꾸려졌다. 가을야구 진출은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을 두고 전력을 가다듬기 위한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 허윤동은 1회 초부터 3실점하며 흔들렸다. 2사 후 최정과 로맥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제점을 내줬고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1점을 더 내줬다.

허윤동은 이후부턴 구위를 되찾아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은 3회 말 박해민의 2점 홈런과 5회 말 송준석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6회 초 최정에게 솔로 홈런, 8회 초에는 김강민의 적시타와 또다시 수비실책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9회 초에는 이재원의 쐐기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4점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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