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최근 '2020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김영길(69) 고로면 주민자치위원, 김수진(66) 재구군위군향우회장, 류광지(54) ㈜금양 대표, 박봉남(64)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 박대현(65) 재경군위군향우회장 등 5명을 선정했다.
김영길 고로면 주민자치위원은 10여년간 '수요공부방'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컴퓨터 및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일조했다.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은 군정 주요시책의 대외 홍보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고향사랑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류광지 금양 대표는 출향 기업인으로 군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고향에 방역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봉남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화합과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했고,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성금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 발전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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