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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BS1 '로렌조 오일'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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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희귀병에 걸린 아들 부모가 직접 치료법 밝혀내 미국 의학 기적 같은 실화

EBS1 TV 일요시네마 '로렌조 오일'이 18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오거스토 오도네(닉 놀테)는 아내 미카엘라(수잔 서랜든)와 다섯 살짜리 아들 로렌조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로렌조가 과민 반응을 보이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자 부부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 어처구니없게도 유전성 희귀병 진단을 받게 된다. 부부는 절망과 슬픔 속에서 유명 의료진을 찾아다니며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치료 방법은커녕 병의 원인조차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속수무책으로 하루하루 악화되어 가는 아들의 증세를 지켜보던 오도네 부부는 자신들이 직접 치료 방법을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부부는 의학 논문을 독파하고 세미나에도 참석하며 병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 마침내 올리브유가 포화지방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올리브유의 순수 원액을 치료제로 개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비용도 엄청날 뿐만 아니라 개발을 담당할 전문가를 찾지 못해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1980년대 미국 의학계에 기적으로 기록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이다. 의사 출신 감독 조지 밀러는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쏟아부으며 탁월한 연출 능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고품격 영상과 지적인 대본은 아들의 병이 몰고 온 가족의 고통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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