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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3명…지역발생 62명·해외유입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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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이 영업을 나가지 못한 관광버스들로 가득 차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풍 절정기인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코로나19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이 영업을 나가지 못한 관광버스들로 가득 차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풍 절정기인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코로나19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 목적의 단기 전세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전자출입명부 등을 활용해 탑승객 명단을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버스 내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47명)보다 26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5천1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9천101건으로, 직전일 8천687건보다 414건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그 밖의 지역은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6명)보다 5명 늘며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대구·인천·광주·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치명률 1.76%)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84명이다.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표는 '50명 미만'에는 벗어난 수치다. 가족·지인·모임 등 산발적 감염이 아직도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또 서늘한 날씨를 맞아 단풍철 등산·산책 등 야외활동을 나서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어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은 이와 관련해 "가족단위로 단풍을 즐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중대본은 그러면서 "부득이 단체여행을 가실 때에는 단체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주시고 감염위험이 높은 대형차량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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